누가잘못배심재판소소장 접수

[칼럼] · 2026. 10. 27.

첫 월급, 부모님 용돈은 얼마가 적당할까

첫 월급을 받고 부모님 용돈과 선물을 정할 때 생각해볼 기준과, 형편에 맞게 마음을 전하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.

첫 월급을 받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고민 중 하나가 부모님께 얼마를 드려야 하느냐입니다. 주변에서는 "첫 월급은 통째로 드리는 것"이라는 사람도 있고, "빨간 내복이면 충분하다"는 사람도 있어 기준을 잡기가 어렵습니다.

정해진 금액은 없다

첫 월급 용돈에 정답은 없습니다. 부모님의 형편, 지금까지 받은 지원, 내가 독립했는지 여부에 따라 적당한 금액은 크게 달라집니다. 다른 사람이 얼마를 드렸는지보다 내 상황에서 무리가 없는지를 먼저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.

먼저 계산해볼 것

  • 월세, 관리비, 교통비처럼 매달 꼭 나가는 돈
  • 학자금 대출이나 카드 할부처럼 갚아야 할 돈
  • 다음 달 월급까지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돈

이 세 가지를 빼고 남는 돈 안에서 정해야, 용돈을 드리고 나서 다시 부모님께 손을 벌리는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.

금액보다 오래 남는 것

부모님이 첫 월급 선물을 오래 기억하는 이유는 금액보다 "우리 아이가 이제 스스로 돈을 번다"는 사실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. 짧은 손편지, 함께하는 식사, 부모님이 평소 필요하다고 했던 물건처럼 마음이 드러나는 방식이 큰 금액보다 오래 남기도 합니다.

"괜찮다"는 말을 어떻게 받아들일까

많은 부모님이 "괜찮다, 너 쓰라"고 말합니다. 진심인 경우도 많지만, 작은 금액이라도 받으면 기뻐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.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조금이라도 드리고, 남은 돈은 저축한다고 말씀드리면 서로 마음이 편합니다.

매달 드릴지는 따로 정하기

첫 월급 용돈과 매달 드리는 생활비는 다른 문제입니다. 첫 달에 크게 드린 뒤 매달 같은 금액을 기대하게 되면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. 정기적으로 드릴 생각이라면 처음부터 지킬 수 있는 금액을 정해 말씀드리는 것이 좋습니다.

주변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면 고민상담 게시판에 상황을 올려보세요. 비슷한 고민을 했던 사람들이 투표와 댓글로 의견을 나눠줍니다.

다른 칼럼